이더리움 ETh단기 기대감 상승 이더리움, 4000달러 저항선 돌파 가능성” > 코인시황

가격이 최근 일주일간 6% 넘게 오르며 새해 디지털자산(가상자산)의 반등세에 동참했다. 단기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이더리움 가격이 40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이더리움 테이커 매수·매도 비율, 상승세 예고

5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애널리스트 샤얀BTC의 분석에 따르면 테이커 매수·매도 비율(Taker Buy Sell Ratio)이 이더리움 시장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봤다.

테이커 매수매도 비율(Taker Buy Sell Ratio)은 디지털자산 시장의 투자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핵심 지표다. 테이커 매수·매도 비율이 1 이상이면 매수세가 우세함을 나타내고, 1 미만이면 매도세가 강하다는 뜻이다. 이더리움이 3000달러를 상회하며 반등한 후, 시장 매수 주문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투자자들이 단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음을 보여준다.

샤얀BTC는 “현재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이더리움은 40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강한 상승 추세를 확신하려면 테이커 매수·매도 비율이 1 이상으로 지속 상승해야 한다”고 말했다. 4000달러는 이더리움의 다음 주요 저항선으로 평가된다.


# 알트코인 시장, 2조 달러 돌파 기대

한편, 또 다른 디지털자산 시장 분석가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최근 알트코인 시장이 주요 지지선을 확인한 후 상승세로 전환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상승장(알트 시즌) 동안 알트코인 시장의 총 시가총액이 2조달러(약 30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더리움은 시가총액 기준 최대 알트코인으로, 상승장에서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더리움은 알트코인 시장에서 29.7%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만약 반 데 포페의 예상대로 알트코인 시장이 2조달러를 돌파하면,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약 5940억달러(약 874조원)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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